롯데홈쇼핑 TV 생방송 화면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인기 브랜드 특집전 부터 경품,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21 감사축제’를 연다.

16일 롯데홈쇼핑은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상승으로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주고자 감사축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연 ‘광클절’ 방문 고객은 전년 대비 48%까지 증가했다. 경품 이벤트 참여율(40%), 30대 이하 신규 고객 수 평월 대비 증가율(30%) 도 예상을 웃도는 수치였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일부터 TV, 모바일 등 전 채널을 통해 패션, 가전, 뷰티 등 60여 개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특집전을 열고 있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7% 적립, 재구매 고객 10% 적립 등을 지원한다. 프라임 시간대(오후 8시~밤 10시) 추가 할인 이벤트도 연다. 모바일앱으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이용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용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롯데제과 월간과자 마니아팩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세트 등을 주는 ‘롯데 패밀리7’ 경품 이벤트도 연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에서는 단독 패션 브랜드 여름 신상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이달 17일 오후 8시45분부터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여름 신상품 남녀 라인을 각각 선보이고, 19일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일명 ‘SKY 의자’로 불리는 100만원 대 글로벌 베스트셀러 의자 에르고휴먼'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해 오프라인 매장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인기 브랜드, 휴가 시즌을 겨냥한 호텔·리조트 숙박권도 판매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그 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기 브랜드를 좋은 혜택으로 선보이는 쇼핑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즐겨 찾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