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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앤페이·화타이코리아 ‘맞손’…전기차 구매 시스템 구축한다
수입차 모델 VIXCOㆍVIXPAY 구매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술혁신 추진도 
나우앤페이와 화타이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구매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나우앤페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 VIXCO의 운영재단 ㈜나우앤페이가 지난 3월 18일 화타이 전기자동차 독점 수입·판매 기업인 화타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우앤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결제 서비스인 ‘VIXCO 및 VIXPAY’를 통해 DeFi 서비스, 리워드 서비스, 선정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VIXCO POS’ 단말기에 블록체인 지갑을 구현해 가맹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타이코리아는 중국의 10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화타이그룹의 전기자동차 독점 수입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자동차 외에도 중국과 한국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 및 사후 관리하는 무역, 유통 사업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약정을 통해 화타이코리아가 수입하는 전기자동차 전 모델을 VIXCO 및 VIXPAY 결제 시스템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암호화폐를 통한 전기차 구매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VIXCO POS 단말기를 화타이코리아 본사 및 판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부터 암호화폐 결제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을 통한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상호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우앤페이 관계자는 “VIXCO와 화타이자동차의 결합을 통해 기존과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전기차 구매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자자동차 산업의 전반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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