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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취약계층 요금감면제도 사각지대 발굴
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은 4대 요금감면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요금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대상자 등으로, 이들에게는 이동통신과 전기, 가스, TV수신료 등 4대 이용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군이 사회보장정보스템 행복e음을 통해 신청 자료를 추출해 조사한 결과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신청자 2,387명을 확인했다.

군은 ‘취약계층 요금감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까지 미신청자에 대해 우편물 발송 및 유․무선 전화, 이․반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신청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해 요금감면 신청을 대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행봉 주민복지실장은 “그동안 요금감면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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