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양시, 저탄소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토당동 858번지 일원 100세대 이상 2024년 하반기 입주 목표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가 고양형 저탄소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한 고양형 저탄소 임대주택은 토당동 시유지(토당동 85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약 100세대 이상 규모의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이다. 市는 2024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시세의 5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며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도 건립한다.

고양형 저탄소 임대주택은 시유지에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사회적 경제주체가 기획·설계·시공 후 고양시에서 임대주택을 매입하고, 선정된 사업자가 다양한 주거서비스 프로그램 제공하는 등의 운영·관리를 수행하는 주택이다.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주체는 고양시 홈페이지(goyang.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市는 고양형 저탄소 임대주택 공급을 위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양형 저탄소 임대주택은 장수명 주택과 제로에너지 주택의 기술을 도입한 녹색건축물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市 관계자는 “고양형 저탄소 임대주택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하여 장수명 주택과 제로에너지 주택 기술을 도입한 첫 임대주택”이라며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사회적 경제주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