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정신건강 예방사업(이하 정신건강 고위기 청소년 사전발굴 및 예방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예방사업 종합 심리검사 운영을 위한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성남사랑의병원, 차 심리상담센터가 참여 의사를 밝혀 이번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신건강 예방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고위기화 및 심각화에 따라 성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적응검사를 시행하여 고위기 청소년을 사전발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인 성남사랑의병원, 차 심리상담센터는 앞으로 정신건강 적응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에게 종합 심리검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정신건강 고위기 청소년을 사전 발굴해 치료 효과성을 높이고 성인기 이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