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HU공사)는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 서부경찰서(서장 구재성) 및 동탄경찰서(서장 박진성)와 범죄예방 안전유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HU공사가 운영하는 공원,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범죄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범죄예방 비상연락체계 구축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긴급차량 우선통행 ▷범죄 수사를 위한 업무협조 ▲범죄예방 홍보 등이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HU공사와 화성서부·동탄경찰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HU공사는 지난달 20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성서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인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