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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 2기 비즈니스 미팅 성료
[경콘진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 2기’ 입주 작가의 비즈매칭 행사가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양 2기 입주작가의 비즈매칭 행사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됐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의 집필실 10개와 회의실까지 그대로 옮겨둔 메타버스 비즈니스 미팅 시스템을 구현했다.

미팅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다른 온라인 행사와 달리 직접 캐릭터를 움직이며 집필실을 둘러보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신선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선보인 입주작가들의 작품은 드라마,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행사에 참여한 회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영화, 드라마 제작관계자 등 약 30명이 86건이 넘는 미팅을 신청하여 입주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데는 체계적인 기획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작가들의 우수 시나리오 개발 성과 덕분이다. 윤창업, 이한대, 장철수, 원정민, 이민우 등 한국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멘토들이 사업에 참여하였고 매 월 정기적인 기획개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입주작가에 매 월 1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여 창작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기도의 영화산업 중장기 전략사업 일환인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사업은 도내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새롭고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2021년 5월 고양시, 7월 파주시에 집필실을 개소,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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