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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문화재단,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반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7일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에서도 안전하게 가족단위 문화활동을 즐기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반도문화재단은 총 550여건의 작품 중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본상 33명을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에는 그림 일반부 석미나의 ‘우리의 행복한 추억은 영원하다’, 그림 어린이부 양시연 학생의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봄’, 사진부 강태수의 ‘즐거운 토마토 축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 화성시 동탄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 오는 29일까지 전시된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삶에서 가장 멋진 경험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사랑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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