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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민-트랭글 ‘맞손’…아웃도어 문화 선진화 ‘앞장’
좌측부터 장치국 비글 대표이사, 조정호 가민코리아 이사 [가민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글로벌 스마트워치 전문 업체 가민이 국내 1위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과 손을 잡고 아웃도어 문화 선진화에 앞장 선다.

가민은 ‘트랭글’ 개발사인 ㈜비글과 API 공급 및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트랭글은 가입회원 192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아웃도어 포탈 커뮤니티다. 등산, 자전거, 인라인, 조깅, 걷기 등 25개 종목의 운동 기록을 측정해주며, 운동량에 따라 보상으로 인증 배지 및 경험치를 제공해 유저의 액티비티에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가민은 이번 MOU를 통해 비글에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스텝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의 API를 제공한다. 반대로 트랭글은 트래킹 코스 및 수행한 트래킹 액티비티 경로 수정 기능 등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선진적인 아웃도어 문화 선도 및 향상된 아웃도어 경험 제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협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글로벌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는 가민이 국내 1위의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 트랭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민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춘 미국 브랜드로 GPS기술, 혁신적인 기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험난한 산지에서도 정확도 높은 위치 데이터를 제공해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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