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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3차원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트윈’이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로서, 현실 세계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보는 기술로,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특히 지역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공간정보 플랫폼을 말한다.

속초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3D 공간정보기반의 디지털트윈 환경 조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시설물 관리, 도시문제 해결, 재난·재해 상황대비, 입지 분석업무 등 도시정보를 통합·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지원기능과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2024년까지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2년(1차)에는 관내 건물 밀집지역(35.52㎢)에 대해 실감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2023년(2차)부터 입지분석, 가시권·일조권·조망권 등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4년(3차)에는 우리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3D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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