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코스피가 전 영업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으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 1272.5원을 나타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1936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2억원, 392억원을 매도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48포인트(0.66%) 오른 2,656.54에 시작해 장 초반 보합권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늘렸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 대비 3.96포인트(0.44%) 내린 892.22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3066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4억원, 372억원을 팔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3원 오른 1,272.5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달러·원 환율이 달러당 1,270원대로 올라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19일(1,285.7원·종가 기준)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