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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택스 사용법 쉽고 빠르게 소개합니다”
국세청, 제1회 숏폼 영상 콘테스트

국세청은 홈택스 사용법을 쉽고 빠르게 소개하기 위해 제1회 숏폼(short-form)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숏폼 영상은 핵심 내용을 1∼5분의 짧은 분량으로 담은 영상 콘텐츠로,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근로장려금 신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료 조회, 부동산 증여 전자신고 방법 등을 소개한 영상 9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국세청 홈택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틱톡 등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월 18일 숏폼(short-form)영상 구축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본청 자체 제작(113개)과 내부 직원 공모(32개)를 통해 총 145개의 숏폼 영상을 구축했다. 이후 홈택스 이용자가 많은 분야인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원천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신고 납부와 장려금 신청 등과 관련해 납세자 문의가 많은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국세청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홈택스로 전면 개편한다. 이를 위해 택스 이용자 의견 수렴, 내부 직원 아이디어 공모, 국민정책참여단 자문 등을 토대로 현재의 홈택스 용어, 메뉴체계, 화면, 신고?납부 절차 등을 납세자 입장에서 대폭 개선키로 했다.

임광현 국세청 차장은 “디지털 트렌드에 걸맞은 전자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되 ‘납세자가 쓰기 편해야 한다’는 핵심 방향을 유념하면서 ‘납세자가 세무서에 가지 않아도 되는 세정’, ‘세법을 잘 몰라도 쉽게 납세할 수 있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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