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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ESG 등 회사채 수요예측서 4배 이상 자금 몰려
2000억 모집에 85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GS리테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4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6000억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인 5년물 500억원 모집에 2500억원을 받아 총 2000억원 모집에 85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GS리테일은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bp, 5년물은 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리테일은 최대 3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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