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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청년 해외취업부터 귀국 후까지 지원
2022년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 공동 개최
해외취업 후 귀국 청년 대상 국내 기업 일자리 매칭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청년들의 성공적인 국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기조에 따라 부산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취업 이후 귀국하는 청년들의 국내 취업지원까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공단과 진흥원은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지역 청년 해외취업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취업 이후 귀국 청년의 국내 재취업 지원, 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청년두드림센터 활용 등 더욱 다양한 협력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 ‘2022년 부산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년 해외취업 합동 박람회는 미국과 일본 해외기업 30개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취업전략설명회, 구인기업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채용 화상면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7월 개최 예정인 부산 국내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 후 귀국(예정)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용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부산지역 해외취업 귀국청년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한 국내 취업 상담 지원, 청년두드림센터 활용 청년 대상 해외취업지원사업 홍보, 해외취업 상담 연계 등을 수행한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귀국 후 국내 재취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국내·외 취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외일자리 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 운영, 해외취업설명회 개최, 연수과정 운영, 일자리 알선, 정착지원금 지급 등 구직 초기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해외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일자리를 비롯한 더 자세한 해외취업 정보는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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