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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김건희 관저쇼핑"…김정화 "양산行 김정숙은 사저쇼핑?"
“또 선동놀이…진주 반지 돌려끼는 소리”
김정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관저쇼핑 놀이"라고 공격하는 일을 놓고 김정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은 25일 "선동 놀이"라고 맞받았다.

김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식 프레임 정치, 또 버릇이 나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1일 문 대통령 퇴임 후 함께 머물 경남 양산 사저를 둘러본 일을 거론했다.

그는 "최근 김정숙 여사도 양산 새 사저를 찾아 이사 과정을 살폈다"며 "이것도 '사저 놀이'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기부 나눔단체 초청에서 김정숙 여사가 성금 봉투 투입 행사 도중 진주 반지를 돌려낀 일을 겨냥한 듯 "'진주 반지 돌려끼는 소리', 끝날 때가 한참 지났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김 위원은 "(김건희 여사가)관저를 둘러본 일을 '쇼핑'이라고 말하는 민주당, 무·위·부(무능·위선·부패) 정권의 선동놀이가 어련하시겠나"라며 '5년 내내 국민 갈라치기로 모자란 모양"이라고 했다.

이어 "당연한 걸 시비거는 민주당, 공관을 둘러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가"라며 "기이한 발상도 하루 이틀"이라고 했다.

또 "공격을 해도 납득이 가게 하시라"라며 "하는 일마다 침을 뱉어서야 되겠는가. 열패감도 지나치면 독이니, 자기 객관화를 통한 덧셈의 미학이 어려운가"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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