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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노동조합과 안전활동 강화
조영철 사장, 협력사 방문해 작업환경 및
안전시설 살피며 현장 의견 청취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인천 서구 북항에 위치한 협력사 ‘에스틸’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틸’은 카운터웨이트와 버킷, 블레이드 등 굴착기 주요 부품을 생산,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에 납품하는 협력사다.

조 사장은 이날 공장을 둘러보며 작업장 내 환경과 각종 안전시설 및 설비 등을 살피고 안전 활동과 관련한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협력사 관계자로부터 투자 계획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과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사업확대를 위해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오후 임직원 및 노조,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안전 활동 전반을 확인하는 ‘안전의 날’ 행사와 안전 결의대회도 잇따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동조합 유준모 위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제일을 최우선하는 인식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노사가 따로 없는 만큼 함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무재해 작업장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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