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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이용자 모집
은평구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이용 청년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구직난·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청년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약 120명이며, 대상은 출생연도 기준 만19~34세 은평구 청년이면 소득·재산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준비청년과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은 우선 지원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문심리상담 기관 7곳에서 진행된다. 사전·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상담 방식으로 3개월 내 총 10회 제공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전문심리상담 제공기관 중 본인 특성에 맞는 기관을 직접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서비스 비용은 자부담 비율이 10%이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겐 무상 제공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선정된 청년에게 개별로 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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