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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번 운항만에…울산서 올해 첫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2022년 첫 고래 발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헤럴드경제] 국내 유일 고래관광선인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여덟 번째 운항 만에 23일 처음 고래떼를 발견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승선객 60명을 태우고 장생포항을 떠난 고래바다여행선은 오전 11시 25분께 장생포항 남동쪽 17㎞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여마리를 만났다.

참돌고래떼는 약 15분간 모습을 드러내고 수면 위로 솟구치는 등 해상을 빠르게 유영하며 자태를 뽐냈다. 승선객들은 들뜬 목소리로 환호성을 지르며 스마트폰으로 돌고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320명이 승선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일부터 고래 탐사 8회, 연안 투어 4회 등 주 12회 고래바다여행선을 정기 운항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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