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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려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운영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열려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922년 5월 1일, 천도교소년회에서 어린이의 날을 선언한 지 10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5월 2일 월요일 휴관) 종이, 찰흙 등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저마다의 놀이방법이나 놀잇감을 고안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로, 특별 프로그램 외에 상설 프로그램인 동화구연과 영유아 및 주말가족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므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혹시 입장권을 예매하지 못하더라도, 박물관 바깥에서도 간단한 놀 거리를 찾을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야외 체험물 ‘내 손안의 놀이터’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내 손안의 놀이터’는 2019년 기획전시 ‘다 같이 놀자 동네 세 바퀴’를 준비하며 어린이자문단이 구상한 놀잇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큰 공, 작은 공 등 개방적인 놀잇감을 사용해 어린이들의 상상과 선택에 따라 여러 종류의 바깥놀이가 가능하다.

박물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손 인형극을 보고 놀아보자’를 운영한다. ‘어박TV’에 게시된 손 인형극과 교육 영상 ‘냉장고 아틀리에’, ‘손 인형극을 보고 놀아보자’와 연계해 개발한 교육 상자를 집으로 배송한다. 집 안팎에서 찾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손 인형 만들기, 무대 배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5월 8일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발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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