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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솔루션,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만들었다
MZ세대 겨냥 ‘엔엑스이에프’
한화솔루션 신사업 육성 전략

한화솔루션이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엔엑스이에프(NxEF·Next Generation Ecommerce FinTech)’를 설립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12월 30억원을 투자 엔엑스이에프라를 설립했다. 현재 같은 이름으로 온라인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명품이 판매되고 있다.

새상품은 물론 중고상품도 올라와 있었다. 프라이탁(FREITAG)의 가방, 나이키 조던·덩크 등의 스니커즈,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지갑이 중고상품이다. 특히 나이키 상품의 경우 국내에 재고가 없거나, 한정 판매돼 구하기 어려운 스니커즈가 주를 이뤘다. 운동화 리세일 시장은 ‘리세일테크(Resale+재테크)’ 슈테크(Shoes+재테크)라고 불릴 만큼 리세일 플랫폼에서 약 10배까지 뛰기도 한다.

엔엑스이에프는 한국명품감정원의 정품 감정을 완료, 정품 보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정품 보증서 카드 뒷면에 적힌 시리얼 넘버를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조회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고 명품 플랫폼으로 유명한 구구스는 온라인은 물론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다만 구구스는 시계, 주얼리, 가방,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운동화 리세일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김성미 기자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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