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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 내 모든 유치원에 친환경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치원 설립유형, 규모와 관계없이 동대문구 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 원아들의 학기 중 중식에 대한 급식비를 지원한다.
상반기 친환경 유치원 급식비로 총 2억2985만원을 지원하며, 대상 유치원은 총 27곳으로 공립 9곳, 사립 18곳이다. 2537명의 원아가 친환경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는다.
학교급식법 일부 개정으로 학교급식 대상의 범위가 초·중·고등학생에서 유아까지 확대되며 유치원 원아들에게도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무상급식이 시행된 지 10년 만에 유치원까지 확대됨으로써 보편적 교육 복지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환경 개선과 질 높은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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