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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문화재단, 봄맞이 세시풍속-북새통 '곡우' 행사 개최
수원전통문화관.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은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 체험인 세시풍속-북새통 ‘봄비로 윤택해질 곡우’ 행사를 오는 23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곡식을 윤택하게 만드는 절기이다. 이번 ‘봄비로 윤택해질 곡우’행사는 올해 세시풍속-북새통 행사의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하며 장기간의 코로나로 위축되어있던 시민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사전 예약자는 곡우 차 시음, 볍씨 담그기, 목화꽃 DIY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고, 현장 방문객은 조기 엮기 체험, 절기 OX 퀴즈, 소원 적기 이벤트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열 살 생일잔치 전시와 수원화성 축조·정조대왕의 수원화성 행차 내용을 담은 VR 체험도 선보인다.

특히, 열 살 생일잔치 전시에서는 출산 의례, 육아 돌상, 돌잡이 상 등을 볼 수 있고, 전통공예 체험으로는 배냇저고리와 턱받이 자수 놓기, 탯줄 도장집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곡우 행사를 처음 선보이는 것도 설레지만,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재단 OX 퀴즈, 열 살 생일잔치 전시, VR 체험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해 의미가 크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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