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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문화재단-Akademie für Gesang NRW 협약
한·독 청소년 합창 문화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용인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독일 NRW 주립합창아카데미(Akademie für Gesang NRW/ 이하 NRW)와 청소년 문화교류 및 양국의 합창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체결했다.

청소년 합창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주최로 합동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복지를 위한 상호협력 ▷국내외 청소년 문화교류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활성화 ▷청소년 합창 활동 개발·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 상호 발전에 대한 사항이다.

정길배 대표는 “본 협약으로 NRW와 장점과 강점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에 지속적인 추진과 연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NRW 죌료 다부토비치(Željo Davutović) 총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위기 상황 속에서 양 기관의 문화교류는 보다 뜻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10월 독일 NRW를 대표하는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 원학연 지휘자가 지휘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감동적인 문화화합의 장이 실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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