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계열사 통합플랫폼인 모니모가 14일 론칭한 가운데, 삼성생명이 모니모 전용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모니모 전용 상품인 ‘삼성 혈액형별 보장보험(무배당) 특정질병추천플랜’과 ‘삼성 1년 모아봄 저축보험(무배당, 확정금리형)」’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혈액형별 보장보험(무배당) 특정질병추천플랜’은 업계 최초로 혈액형별 특정 질병을 맞춤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이다. MZ세대를 겨냥해 보험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소액인 미니 보험으로 개발했다.

혈액형별로 1형(A형)은 위암, 식도암 2형(B형)은 간암, 담낭암, 췌장암, 기타 담도암, 3형(O형)은 특정 4대 소화계질환(식도궤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화성궤양), 대장암 4형(AB형)은 호흡기 암과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의 진단을 보장한다.

대한적십자사 공식 블로그, 국내외 연구결과 등을 참고해 혈액형별 맞춤보장을 설계했다. 단, 암 진단은 계약일로부터 90일 이후부터 보장한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