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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 'M포인트' 적립·사용 늘었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현대카드 고객들이 'M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규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현대카드는 M포인트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간 적립 포인트가 2021년 5023억 포인트로 2017년보다 5.4% 늘었다고 밝혔다.

고객이 연간 사용한 M포인트는 2017년 4347억 포인트에서 2021년 4623억 포인트로 6.3% 증가했다.

특히, M포인트를 연간 1회 이상 사용한 회원의 인당 연평균 사용 포인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만8061 포인트를 기록해 4년 전 11만7486에 비해 9.0%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의 적립 및 사용이 증가하는 것은 적립률이 높은 신용카드를 개발하고 적립한 M포인트를 쓸 수 있는 다양한 사용처를 발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M포인트 사용처는 2017년 3만7000여 곳에서 2021년 5만9300여 곳으로 60.3% 늘었다.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CJ쿡킷' 등 밀키트 서비스와 프리랜서마켓 '크몽', 회 배송 서비스 '오늘회' 등 특화 서비스를 M포인트 사용처로 추가한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현대카드는 전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적립과 사용이라는 포인트 혜택의 기본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좇은 결과, M포인트는 국내 대표적인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대카드가 보유한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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