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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유앤아이,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투자금 조달 추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유앤아이(에디슨이노)가 한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메자닌투자와 관련한 투자 의향서를 접수 받았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앤아이는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았으며, 현재 해외 사모펀드는 투자를 위한 관련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만일 최종적으로 투자가 확정되는 경우 통상 해외 자금의 국내투자 프로세스가 1개월 내외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달 중순 경에 자금의 유입이 예상된다.

유앤아이는 최근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바꾸면서 전기차부품 전문 업체로 사업 영역의 확장 및 투자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사업부문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기차부품전무업체로 변화하고 있으며, 곧 전기차배터리, 모터 등 다양한 전기차 부품의 수급계약 진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 이후 자금 조달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해외펀드의 투자 결정으로 국내 및 해외 자금 등으로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변동성이 심한 국내 장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해외 재무적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앤아이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유앤이아에서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바꾸고 타법인 인수를 위하여 전환사채(CB) 6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억원의 조달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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