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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서 16일 개최
총 7개 클래스 7라운드…개막전 150대 출전
내구레이스 운영규정 도입…대회 다변화 추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넥센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오는 16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지난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올 시즌은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개막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과 태백스피드웨이를 오가며 11월까지 7라운드로 진행한다.

가장 큰 변화는 준내구 레이스 도입을 통한 대회 운영 다변화다. 지난 16년간 대회는 스프린트 클래스(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경기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2022시즌에는 연간 7개의 라운드 중 3라운드와 7라운드에 준내구 레이스 대회 규정을 도입해 팀과 선수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주행거리를 확대했다.

준내구 레이스 참가자들은 대회의 공식 타이어인 넥센타이어 N’FERA(엔페라) SUR4G의 내구 성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엔페라(N’FERA) SUR4G’ 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시즌까지 관중없이 개최됐던 대회도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신차 동호회 대상으로 트랙 체험주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출전 선수 외에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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