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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도 美 ‘주거용 부동산전문가’ 과정 개설
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 6월부터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들과 거래 가능

[헤럴드경제]국내에도 미국 전미부동산협회(NAR) 산하단체에서 발급하는 주거용부동산전문가(CRS)자격과정이 개설된다. 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KRESDA)는 NAR 산하 주거용부동산협회(Residential Real Estate Council, RR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CRS 자격을 부여하는 부동산실무심화과정(REAP) 교육을 오는 6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RRC는 미국 부동산업 종사자를 위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여기서 부여하는 CRS자격은 미국을 포함해 국제적으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RRC는 약 2만8000여명의 회원(2020년 기준)이 자격을 획득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거래 실적과 수입은 일반 공인중개사에 비해 2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RRC가 주관하는 REAP 프로그램은 부동산 중개를 위한 사업계획, 고객관리(CRM) 등 모두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지 최고 교수진에 의해 비대면 순차 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

RRC의 REAP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글로벌 네트워킹 및 교육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들과 연결돼 실질적인 부동산중개계약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RRC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라이브 강의,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RRC에서 발행하는 최신 뉴스와 정보를 담은 온라인 뉴스레터(RRC· Bottom Line Brief)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서비스개발협회(KRESDA)는 부동산시장의 개방에 따른 국제화와 부동산서비스의 4차산업시대를 맞아 새로운 부동산서비스 개발과 관련 산업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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