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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3사, 아모레 신상품 동시 선출시…옴니채널 마케팅 강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으로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는 마케팅 협업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신상품 ‘려 더블 이펙터 더블 샴푸, 트리트먼트’를 타 판매채널보다 약 1개월가량 먼저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생리대’와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 제이몬스터즈’에 이은 3번째 공동 선출시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는 새치 커버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탈모케어 제품이다.

신상품 선출시와 동시에 이마트는 트리트먼트(110ml)를 증정하며, 경품 이벤트를 연다. SSG닷컴과 G마켓도 18일부터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19일과 20일에는 G마켓 ‘G라이브’와 SSG닷컴 ‘쓱라이브’로 신상품 론칭 라방을 선보인다.

신세계 유통 3사와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5월, 바디워시와 치약 신제품도 동시에 선출시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옴니 채널 마케팅을 통해 신세계 그룹이 가진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의 쇼핑 경험을 충족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석규 이마트 상품본부 일상용품팀 팀장은 “신세계 그룹 전체가 참여하는 랜더스데이, 쓱데이 등 대형 행사부터 신상품 공동 단독 론칭, 브랜드 단위 대형 행사 유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 시너지를 지속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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