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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신정네거리 스마트도서관 개관
양천구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세 조성된 스마트도서관.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스마트도서관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지하철·공공장소 등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신정네거리 스마트도서관은 신정네거리역 지하2층 개찰구 옆에 위치하며 기기 내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반납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예약대출 시스템도 함께 갖춰 구립도서관 9개소에 소장 중인 책도 사전 예약 후 빌려볼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양천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7일 추가 연장도 할 수 있다. 단, 예약 도서 대출의 경우 반납은 스마트도서관 내 무인 반납함 또는 관내 구립도서관 어디서나 반납 가능하다. 3일 이내 수령하지 않으면 소속 도서관으로 자동 회수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교육지원과 또는 양천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그동안 도서대출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목교역 ▷목동역 ▷양천중앙도서관 ▷한두어린이공원 ▷목동누리어린이공원 등에 스마트도서관과 도서 무인예약대출 반납기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월3동에 스마트북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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