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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매장’ 운영할 청년창업가 선발
신촌 박스퀘어 전경.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서 매장을 운영할 청년창업가를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장을 운영할 청년창업가는 아이디어를 갖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만 19~39세면 누구든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세계·한국 전통음식 ▷1인 간편식 ▷샐러드 ▷수공예품 등의 영업·판매장이다. 단, 기존 입점 상인과 중복되는 판매업종(떡볶이·어묵·닭강정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촌 박스퀘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달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박스퀘어 운영지원실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할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자는 기본 2년에다 연장 심사 후 1년을 추가하면 최대 3년까지 연간 약 10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가는 5월 한 달간 점포 리모델링과 영업 준비를 거쳐 6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롭게 입점할 청년창업가와 기존 업체와의 시너지효과로 신촌 박스퀘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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