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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公, 신성장 동력 확보 총력
美셈프라 인프라와 업무협약
채희봉(왼쪽)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일(현지시간) 마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통해 수소 인프라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채희봉 사장이 최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셈프라 인프라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저탄소 및 청정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하는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LNG 사업과 수소 인프라 사업, 탄소 포집 사업 등 에너지 전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저스틴 버드 셈프라 인프라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채 사장은 “셈프라 인프라와 MOU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양사의 강한 의지를 공유했다”면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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