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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성금 13억원 전달
전국 785개 신협, 중앙회, 사회공헌재단 동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협중앙회는 4일 서울 마포구 소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총 13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785개 신협 및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모금에 나섰고, 기부금은 올 3월 산불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지역 이재민 구호 활동, 주택 등 시설 피해 복구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은 성금 전달 외에도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의 대출원리금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유예(또는 분할상환) 및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해당되는 개인 및 기업은 주거래 신협 방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사명이자 신협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신협 가족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신협은 태풍, 산불, 지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 지원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2019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11억원, 2020년 코로나 극복 성금 21억원을 지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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