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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타대우상용차 ‘더 쎈’, CJ대한통운 택배 나른다
영등포지사부터 6월까지 총 54대 공급
출시 10개월만에 물류 운송업계서 인정
타타대우상용차가 CJ대한통운에 공급하는 '더 쎈-윙바디 택배차량'.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더 쎈’ 54대를 CJ대한통운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적재 차량은 양쪽으로 문이 자동 개폐되는 ‘더 쎈–윙바디 택배차량’이다. CJ대한통운 영등포 지사에 1호차 공급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54대가 전국지사에 직영택배기사 차량으로 공급된다.

CJ대한통운은 작년 10월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타타대우상용차의 준중형트럭 ‘더 쎈’과 중형트럭 ‘프리마’를 택배 운송 차량으로 결정했다. 준중형트럭 ‘더 쎈’은 출시 10개월 만에 물류 운송 업계에서도 효율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으로 물류 업계 진출의 신호탄을 울렸다.

CJ대한통운은 동급 사양 대비 적재함 길이가 길고, 윙바디 제작시 전고가 높아 물류 적재 및 운송에 효율적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상대적으로 차량가가 동급 사양 대비 합리적이었다는 부분도 택배 운송용 차량으로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더 쎈’을 국내 대표 택배업체인 CJ대한통운에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국내 물류 운송 업계 진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며 “상용차가 지닌 힘과 안전이라는 기본가치에 충실한 ’더 쎈’이 효율성과 편의성으로 물류 업계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차량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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