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입니다”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화성시 보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이어 초중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고 했다.

그는 “보육과 교육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제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로서 온전히 아들을 키우는 데에 몰두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씀드리고, 손주들과 함께 한 일상 사진을 보여 드리기도 합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다 보면 선생님이나 학부모, 시, 모두 아이를 걱정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똑같은 마음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도시의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이지요”라고 했다.

서 시장은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합의에 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