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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가는 박진 "할 수 있는 한 다 만나겠다"…바이든 예방 가능성 열어둬
박진 한미정책협의 단장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임명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예방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사실상의 특사단이다.

박 의원은 이날 통의동 천막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할 수 있는 한 (다 만나려고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까지 만나냐는 질문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미국출발 일정과 관련해서는 "4월 11일부터 부활절 휴가라 그전에 가야 한다"며 "그게 다음주"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일정은 일주일 정도 혹은 그보다 짧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외교관 출신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2008년 8월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해 당시 상원 외교위원장인 바이든 대통령과 독대를 한 바 있다.

한편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박진 단장을 비롯,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부단장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선입됐고,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표세우 전 주미한국대사관 국방무관(육군 예비역 소장),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 강인선 당선인 외신대변인이 단원으로 발탁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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