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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사회공헌재단, 올해 사회공헌활동 108억원 규모로 확대
지난해 62억원 규모 사회공헌활동 펼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31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신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 108억원 규모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재단은 3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 본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생 지원 및 지역별 특화사업 육성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및 보호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및 긴급성금 지원 ▷지역 복리 증진 및 사회문제 해결 ▷재난·재해 구호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의결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6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평생 어부바’의 가치를 알렸다.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윤리운동’에 19억4000만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운동’에 11억5000만원,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운동’ 26억3000만원, 기타사업 등으로 4억8000만원을 썼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및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생계회복을 위해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약 11억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한지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3449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1만566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경제 및 협동교육, 문화체험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1명을 지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차량지원사업’은 지난해에만 11개 단체를 후원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기울이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신협만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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