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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엑스앤브이엑스, 정기주총 개최…"거래재개 조기 신청 예정"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 5차 2 층에서 경영진 변경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74억6000만원, 영업손실 47억8000만원, 당기순손실 78억8000만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내이사로 김장희 코리컴퍼니 대표를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영업손실은 작년대비 11억9000만원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이 증가한 이유로는 자산의 평가차손 등 기존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순손실이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박상태 대표는 “지난해 12 월 23 일 신경영진이 합류한 이후 전반적인 체질개선 작업이 순항 중에 있고 국내외 영업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임종윤(한미약품 사장) 대주주가 설립 추진중인 케이허브(KHUB) 재단과도 협력하여 백신 신약, 진단 시약 오픈이노베이션을 비롯, 해외 시장 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2022년 상반기 내 작년 매출 규모 초과 달성과 흑자전환, 현재 추진되는 모든 신사업부문들의 실적을 기반으로 거래재개도 조기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중국 및 제3세계, 백신과 진단 시약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부터 선택하여 해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영국소재 자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그리고 새롭게 라이선스인 계획인 파이프라인을 위해 파트너사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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