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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청년소통TF’ 발족…단장 장예찬 “현장 목소리 국정과제 반영”
인수위 홈페이지서 국민제안 청취…주2회 우수사례 선정
유튜브 쇼츠로 정책제안 답변, 5월초 ‘대국민 청년보고회’
장예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청년보좌역 겸 청년소통TF 단장 [연합]

[헤럴드경제=이세진·박상현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기획조정분과 내 청년소통TF를 신설하고 국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장예찬 당선인 청년보좌역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청년소통TF 발족을 밝혔다. 장 보좌역을 단장으로, 국민의힘 선대본부 청년본부에서 청년보좌역을 총괄했던 김기현 원내대표실 최연우 보좌관이 간사를 맡았다.

장 단장은 “‘청년이 듣는다, 찾아가는 인수위’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소통TF 설치를 알린다”며 “기초분과 내 설치된 TF지만 인수위 각 분과에 다양하게 배치된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획위원회 청년 위원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직접 만나 정책 제안을 받고, 국정과제 반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주 1회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인수위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 반영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또한 개편되는 인수위 홈페이지의 정책제안 게시판에 올라오는 국민 제안을 선별하고, 주 2회 우수사례를 발굴해 당선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인수위 홈페이지에 해당 사례에 대한 답변을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실무위원들이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를 통해 국민 제안 질문에 직접 설명하는 기획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소통TF는 5월 초 정책반영 결과에 대한 ‘대국민 청년보고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장 단장과 최 간사 외에도 청년소통TF는 광주 시민군 상황실장의 아들로 당선인 지지 연설 영상 조회수가 50만을 넘은 박용일, 외교부 근무 경력이 있고 청년보좌역으로 활동했던 김서령, 정책본부 청년보좌역으로 59초 쇼츠 영상 등을 제작한 김동욱, UN 사무총장 기술특사실 디지털정책보좌관 출신 김원재 등 인수위 각 분과의 청년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jinlee@heraldcorp.com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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