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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게임 출시 지연에 따라 목표주가 하향”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엔시소프트의 게임 출시 지연에 따른 매출 추정치 하향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92만원에서 70만원으로 23.9% 낮춘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3조2140억원에서 2조9030억원으로 낮췄다. 여기에 "마케팅비 및 인센티브 등 비용 또한 이전 추정치 대비 상향했다"며 순이익 추정치는 8730억원에서 664억원으로 변경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여전히 엔씨소프트의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며 "하반기 이후 출시될 신작들의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엔씨소프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과 결합된 리니지W가 3분기 중 북미, 유럽, 남미 등에 출시될 예정이며 4분기에는 새로운 IP인 프로젝트TL(Throne and Liberty)이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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