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GS리테일, 5성급 '파르나스 호텔 제주' 7월 문 연다
첫 5성급 독자 브랜드이자 지역 소재 호텔
307실 규모·110m 최장 인피니티풀 자랑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하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소재 파르나스 호텔 제주 외관. [파르나스호텔(주)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GS리테일 내 호텔 사업을 전담하는 파르나스호텔㈜가 5성급 독자 브랜드 ‘파르나스 호텔’를 론칭하고, 오는 7월 제주에 호텔을 오픈한다.

29일 GS리테일 등에 따르면, 파르나스호텔은 최근 5성급 독자 브랜드인 ‘파르나스 호텔’를 론칭했다. 그간 파르나스호텔은 독자 브랜드로서 4성급인 나인트리 호텔을 운영해 왔지만, 5성급 독자 브랜드는 이번에 론칭한 ‘파르나스 호텔’이 처음이다.

파르나스 호텔의 첫 사업장은 제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첫 사업장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307실 규모의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로, 파르나스호텔㈜가 서울·경기 지역 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이기도 하다.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있던 5성급 호텔 ‘하얏트리젠시 제주’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오는 7월 ‘파르나스 호텔 제주’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하얏트리젠시 제주는 지난 2019년 9월 하얏트와의 위탁경영 및 브랜드 제휴 계약을 종료한 후 독자 브랜드인 ‘더쇼어호텔 제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오너사인 아주그룹이 부동산펀드인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에 더쇼어호텔을 매각했고, 이 과정에서 GS리테일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파르나스 호텔 제주 오픈이 가능해졌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2개동 사이를 가로지르는 110m 길이의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 [파르나스호텔(주) 제공]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 지역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 특히 호텔 2개동 사이를 가로지르는 약 110m 길이의 국내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이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된다.

최근 제주 지역을 포함한 럭셔리 호캉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3인뿐 아니라 4~5인 고객들까지 편안한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 객실도 함께 조성했다. 스위트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전용 클럽 라운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오는 5월부터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30년 이상 글로벌 브랜드의 특급호텔 경영을 바탕으로 오는 7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5성급 독자 브랜드 호텔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오픈한다”며 “파르나스호텔㈜가 서울과 경기 지역 외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인 만큼 서비스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