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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요리용디’와 협업 ‘직화 부타동’ 출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요리 전문 인기 크리에이터 ‘요리용디’와 협업해 퍼스트클래스키친의 신제품으로 ‘직화 부타동’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리용디는 유튜브 64만, 틱톡 88만, 인스타그램 1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드 크리에이터로, 주로 숏폼(짧은 동영상) 형식의 푸드 콘텐츠를 제작해 재치 있는 입담과 빠르고 감각적인 영상 편집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직화 부타동’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 위에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에 졸인 돼지고기와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가 조화를 이룬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탄생했다. 파리바게뜨는 제품 출시에 앞서 요리용디와 협업해 준비한 ‘직화 부타동’과 ‘유산슬 덮밥’ 등에 대해 요리용디의 유튜브 계정에서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11만여명이 참석한 이 투표에서 ‘직화 부타동’이 83%의 압도적인 득표를 얻었다.

파리바게뜨는 ‘직화 부타동’과 함께 아시아퀴진 신제품 2종도 함께 출시한다. 아삭한 피망과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볶아내 불향과 감칠맛을 살린 ‘매콤 고추잡채밥’과 각종 해산물과 쫄깃한 면발에 칼칼한 짬뽕 소스가 배어든 ‘정통 볶음짬뽕’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푸드 크리에이터 협업 신제품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MZ(밀레니얼+Z)세대가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색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클래스키친’ 브랜드를 론칭하고, 서양식을 다루는 ‘웨스턴밀(Western Meal)’ 라인과 아시안 스타일의 푸드를 아우르는 ‘아시안 퀴진’ 라인으로 제품을 출시 중이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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