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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보험公, 유엔글로벌콤팩트 ‘반부패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정책금융기관 중 최초…반부패 경영시스템 구축 등 성과
박진식(오른쪽)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반부패 써밋’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국내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반부패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무역보험공사는 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2 반부패 써밋’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했다.

UNGC는 기업‧학계‧시민단체 등 1만8000여개 회원사가 가입한 UN 산하단체이며, UNGC 한국협회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경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반부패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그동안 반부패 경영시스템 구축하고 윤리경영에 적극 나선 데 따른 성과와 함께 지난해 11월 UNGC 한국협회로부터 ‘UNGC 리드 회원사’로 선정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보험공사는 2019년 국민권익의 날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2020년 공공기관 청렴멘토기관 선정, 2021년 산업부 부패시책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2021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윤리경영대상 수상 등 공공기관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37001)을 최초 획득한 이후 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 부패리스크 진단·개선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과 수출기업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렴활동과 부패방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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