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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르헨티나와 54조원 부채 합의안 승인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의사당 주변에서 아르헨티나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간의 부채 재조정 합의를 규탄하는 시위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440억달러(약53조7000억원) 규모의 부채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와의 합의안을 승인했다.

IMF는 25일(현지시간) 이사회가 아르헨티나에 대한 30개월의 확대금융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르헨티나에 일단 96억6000달러(약 11조7000억원)가 즉시 지급된다.

이는 2018년 IMF와 아르헨티나 정부가 합의한 570억달러(약 69조6000억원) 규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대체한다.

2019년 12월 출범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정부와 IMF는 2020년부터 기존에 지급된 440억달러에 대한 차환 방식 등을 협상해왔다. IMF 이사회에 앞서 지난 18일 아르헨티나 의회가 IMF와의 합의안을 선제적으로 승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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