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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김재원 향해 “최고위원 사퇴하라…협잡정치 그만”
홍준표, 김재원 향해 최고위원 사퇴해야 주장
“협잡정치 그만… 당이 산으로 간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라’고 날을 세웠다.

홍 의원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선 출마할 당협위원장들은 4월1일부로 모두 일괄사퇴 하라고 하면서 명색이 당지도부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최고위에서 부당한 룰을 만들어 당원과 국민을 농락하고 지방선거 출마 선언을 해놓고도 계속 최고위원 사퇴를 안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후안 무치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박희태 대표가 양산보궐선거 출마할때도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공천신청을 했고 2017년 1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장 출마할 이종혁 최고위원, 대구시장 출마할 이재만 최고위원도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 공천신청을 했다”고 서술하며 “당 최고위원의 행태가 저러니 당이 산으로 간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어 “당협위원장도 그만두고 출마하라고 하는 판인데 하물며 최고위원이 그런 짓을 하면 되느냐? 최고위원직을 즉각사퇴하고 출마하는 것이 정치 상식에도 맞고 당헌정신에도 맞다. 제발 협잡정치는 이제 그만하라”고 밝혔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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