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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아이폰SE, 오묘한 남색·저용량 모델 인기”
25일 아이폰SE 등 개통 시작
미드나이트·64GB 예약 많아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LG유플러스 남대문직영점에서 아이폰SE 3세대 구매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애플의 신형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 3세대가 25일 개통을 시작했다. 보급형 제품 답게 가격이 저렴한 저용량 모델이 가장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날(25일)부터 아이폰SE 3세대와 알파인 그린 색상의 아이폰13프로·프로맥스, 그린 색상의 아이폰13·13미니의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은 물론 일반 고객까지 모두 이날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가 지난 한 주간 아이폰SE 사전예약 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색상은 오묘한 검푸른 색상의 ‘미드나이트’(55%)로 나타났다. 그 뒤를 ▷스타라이트‘ ▷레드가 이었다. 용량은 64GB 기종(45%)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격에 민감한 보급형 스마트폰 고객층의 특성이 반영되며 128GB·256GB보다 더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아이폰SE 3세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4월 한 달간 U+5G 고객을 대상으로 5G 무제한 데이터 이용 행사를 개최한다. 월 8만5000원 요금제인 5G프리미어 에센셜을 이용할 시 선택약정, 프리미어 요금제 약정, 제휴카드 등의 할인(최대 6만3500원)을 받아 총 2만1500원에 5G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4월에 한해 제공하는 제휴카드 할인혜택 3000원을 추가로 받을 시에는 1만8500원만 내면 된다. 신한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추첨 등을 통해 최대 7만원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만의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 ‘맘대로 폰교체’ 부가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파손 여부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면 2년간 최대 2회 이용하고 있는 단말기와 동일한 출고가 내에서 다른 모델로 교환이 가능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밖에 중소 U+알뜰폰 사업자와 동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아이폰SE 전용 ’꿀조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꿀조합은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별할인 요금제다.

아이폰SE 전용 꿀조합 요금제는 ▷최저 2만5600원에 일 5GB(소진 후 5Mbps) ▷최저 1만6500원에 11GB+일2GB(3Mbps) ▷최저 5800원에 7GB(1Mbps) 등 LTE 3종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 제공된다. 참여 사업자별 요금제 가격 및 프로모션 내용은 상이하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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