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 30일 동대문진학상담센터를 통해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실시한 ‘3월 모의고사 결과 분석’ 및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전반적인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과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수능 예측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설명회 진행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 중인 김창묵 경신고등학교 교사가 맡았다. 김 교사는 현장에서 오랜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학 관리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대학입시설명회’는 시기별 대입전형과 관련된 주제로 연 5회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종료 후 동영상으로 제작되며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제도로 인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과 진학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