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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산성대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간담회 개최
은수미 성남시장.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산성대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공모를 위한 협의 자리로 마련됐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주민협의체(구성원 총 40명) 임원인 성호시장연합상인회장, 신흥로데오거리 상인회장, 성남중앙지하상가 상인회장, 신흥종합상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산성대로 도시재생은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 중심시가지형으로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3월부터 계획에 착수한 이 사업은 뉴딜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66억 원(시비 266억 원, 국비 171억 원, 도비 34억 원 등)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거점개발사업인 성호시장 시설현대화를 비롯해 프롬나드 조성 등 상권 활력 재생, 성장기업 활성화, 지역특화 문화 재생 및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시는 국비 171억 원 확보를 위해 국토부의 뉴딜 공모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한다.

이와 관련, 산성대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들은 4개 상인회가 하나로 뭉쳐 상권활성화라는 하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상인회별로 조형물 및 랜드마크 설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건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건의 내용을 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포함해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겠다”면서 “시의 정책 방향에 대한 미래 비전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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