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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 시작가 5500만원?…도대체 어떤 술이길래
국내에 딱 1세트 들어온 ‘더 라스트 드롭’
버팔로 트레이스 등 7병 구성
30일 아트데이 온라인경매 진행
주류 수입사 비이엑스 스피리츠코리아는 오는 30일 7병으로 구성된 하이엔드 위스키 컬렉션 ‘더 라스트 드롭’ 1세트를 아트데이 옥션 온라인을 통해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 시작가는 5500만원이다. [비이엑스 스피리츠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국내에 딱 한 세트만 들어온 위스키 컬렉션 ‘더 라스트 드롭’이 경매에 나온다. ‘1980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위스키’ 등 7병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경매 시작가만 5500만원이다.

21일 주류 수입사 비이엑스 스피리츠코리아에 따르면, 하이엔드 위스키 컬렉션 ‘더 라스트 드롭’이 이날부터 30일까지 서울 광교 소재 아트데이 옥션에서 전시된다. 이후 오는 30일 오후 아트데이 옥션 온라인을 통해 경매를 통해 주인을 찾을 전망이다. 경매 시작가는 5500만원부터다.

‘더 라스트 드롭’은 한정 생산 위스키 7병으로 구성된 하이엔드 위스키 컬렉션이다. 바베이토스산 포스퀘어럼의 리차드 씰과 사제락 드 포지 꼬냑의 데니스 라호락테이트, 글렌리벳 증류소와 시바스 브라더스, 페르노리카 등을 거친 콜린 스캇 등 세계적인 셀러 마스터 및 마스터 블렌더 등의 테이스팅을 거쳐 출시됐다.

이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제품은 1980년에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에서 생산된 ‘더 라스트 드롭 1980 버팔로 트레이스 버번 위스키’다. 40년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된 가장 오래된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총 240병만 한정 생산됐다. 중후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개별 구매가가 병당 약 3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150병만 한정 생산된 ‘더 라스트 드롭 1977 덤바튼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와 ‘더 라스트 드롭 1970 글렌로티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라스트 드롭 1976 베리 올드 자메이카 럼’ 등이 포함됐다. 전설적인 스카치 위스키 메이커인 콜린 스캇의 ‘더 라스트 드롭 스캇 시그니처 50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와 ‘더 라스트 드롭 1971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라스트 드롭 56년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등도 컬렉션에 들어갔다.

이숭노 비이엑스 스피리츠 대표는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고가 및 한정 위스키 제품에 대한 애호가나 수집가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이번 제품은 희귀성과 함께 다양성 주류 제품을 한번에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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