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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규 경기도 부지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 상공인 간담회’ 주재, 도지사 표창 87명에게 수여
이한규(왼쪽)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 상공인 간담회’ 주재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전 세계적인 경제 한파에도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집무실에서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 상공인 간담회’를 주재,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경영 애로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상공의 날’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기술혁신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도내 상공인 87명이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공자 87명 중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김현식 도영푸드피아 대표, 서정민 셀로맥스 대표 3명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리크라상’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착한 프랜차이즈로 뽑히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과 고용환경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뤘다는 점에서 이번 표창을 받았다.

‘도영푸드피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인력 우선채용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셀로맥스’는 정규직 전환, 기술개발 등에 크게 노력했다는 점에서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이 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우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인이 생존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한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업 경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정책적 고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로 지정돼 있다. 1972년 1회 기념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제49회를 맞았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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